정우스님 시 『 나그네 』
이 름 : 해강
등록일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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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 어제는 이승길을 걷던 나그네 오늘은 저승길을 가고 있구나 천년 전엔 농부가 황소를 몰고 새벽 밞는 소리에 동이 트더니 오늘은 그 황소가 주인을 끌고 돌아오는 논두렁에 해가 지는구나 **( 구룡사 정우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