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 없음이 보시며 어리석지 않음이 좌선이다,
    이 름 : 이 보현 등록일 :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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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 없음이 보시며 어리석지 않음이 좌선이다 탐욕이 없는 것이 훌륭한 보시요, 어리석음 없는 것이 훌륭한 좌선이요, 성냄이 없는 것이 훌륭한 지계요, 잡념이 없는 것이 훌륭한 구도이다. 낮에는 범부의 일을 경영하다가 밤이면 편안히 잠이 든다. 추울 때엔 불을 향해 앉으니 불은 본래 연기가 없다. 흑암녀(黑闇女)를 두려워하지 않고 공덕천(功德天)을 구하지도 않는다. 인연 따라 방편에 맞춰 사나니 모두가 같이 반야선(般若船)을 타네. 조당집 - 방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