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복많이 지읍시다.
    이 름 : 무애 임경두 등록일 : 2005-01-03
    이메일 : kcta2484@kacpta.or.kr 첨부파일 :
 
귀명정례하옵고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향일암에서 일출의 장관을 보고 흥국사를 거쳐 올라왔습니다. 바다속에서 불끈 솟아오른 새해의 저 붉은 태양은 어제의 그 해이고 내일도 변함없이 떠오를 해이건만 새해첫날 모든이의 가슴을 설레게한 저 해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중생심 탓이겠지요.

거사회 회원을 비롯한 여래사 신도가족 모두가 새해에는 날마다 좋은날이 되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복을 지읍시다. 복짓는 일이 비록 업이 될지라도 그래도 복을 지읍시다. 그리하여 여래사와 인연있는 모든이들의 신심은 날로 깊어지고 집안은 화평하고, 자손은 학업에 전념하며, 사업이 번창하여 이웃위해 뜻하는 모든 일들이 크게 이루어 지게 하소서. 가슴속에 지닌 원력 크게 빛나 가는길 마다 막힘이 없고, 하려는 일마다 순조로우며, 만나는 사람마다 착한 뜻 함께하여 머물고 가는곳에 기쁨의 노래이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무애 임경두 두손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