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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바라밀경(1) |
이 름 : 무애 |
등록일 : 2005-01-05 |
이메일 : kcta2484@kacpta.or.kr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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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룡 큰스님께서 옮기신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다시 써봅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제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서 천이백오십 인의 큰 비구 제자들과 함께 계시었다. 이날도 세존께서는 공양시간이 되자, 가사를 입으신 뒤 바루를 들고 사위성으로 가셔서 한집 한집 차
례대로 밥을 빌어 마치시고 본처로 돌아와 공양을 하시었다. 그리고 가사와 바루를 제자리에 정돈해 놓으시고 발을 씻은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제2
그때, 장로 수보리 존자가 대중과 함께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에 옷을 벗어 매고 오른
쪽 무릎을 꿇어 합장하며 부처님께 아뢰었다.
희유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언제나 모든 보살들을 잘 보살펴 주시며, 모든 보살들에게
잘 당부하고 계십니다.
세존이시여! 선남자 선여인들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한 다음, 마땅히 어떻게 그 마음을 유지
하여야 하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착하고 착하도다, 수보리여. 네 말과 같이 여래는 모든 보살들을 두루 잘 보살피며, 모든 보살들에
게 언제나 잘 당부하느니라. 너희는 이제 자세히 들으라. 내 너희를 위해 설해 주리라. 선남자 선여인
들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다음에는 마땅히 이와같이 그 마음을 유지하고, 이와같이 그 마음
을 항복받아야 하느니라.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기쁜 마음으로 듣고자 하옵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무애 임경두 두손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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