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표어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     이 름 : 대법 등록일 : 2015-03-12     이메일 : 첨부파일 :   봉축위, 3월11일 공식 발표 연등회 행사 일정 공개도 불기 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으로 결정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3월11일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로 모두가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화해와 자비의 향기가 넘치는 세상을 구현하자는 의미로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봉축위는 또 올해 봉축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올해 봉축행사는 4월29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통등전시회’가 5월15일부터 5월25일까지 봉은사와 우정공원,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또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연등회는 5월16일 오후 3시30분 동국대에서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흥인지문에서 광화문까지 연등행렬을 진행한다. 5월17일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는 전통문화마당이 열리 다양한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연등회 행사기간에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등만들기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축행사 기간 동안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도 함께 열린다. 조계종이 주최하며 5월15일 오후 6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5월16일 오전 9시 현충원 참배, 오후 2시 세계평화를 위한 세계종교인 회의, 오후 5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행진(동대문~광화문), 오후 7시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광화문)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5월17일 오전 9시에는 조계사에서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한 수륙무차대회가 열리며 봉은사 전통문화체험 등을 끝으로 회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