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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초발심자 님이 작성한 원본 ---------- 늘상 바쁜 도심속을 벗어나서, 여의거사님과 황보살님 고원장님의 소개로 섬진강줄기 따라 올라가 고원장님사모님 차편으로 어느 한 시골 한적한 암자 스님과 인사를 나누고 묵언수행부터 들어갔다. 어느덫 어둠은 찿아오고 ,문풍지 사이로 밤새 들리는 자연 바람소리, 부엉이그리고 산짐승 소리는 한 밤중의 새로운 금강경독송과 함께 한껏 아름다은 하모니를 이루었다 1일차 8시부터 삼천배는 송경의식부터 시작되고 최선을 다하고 오전 과거부처님 1천배를 마치고 중식공양후 현재부처님 1천배가 순조롭게 마치고 석식공양 이다 잠시 휴식후 밤8시부터 미래부처님 1천배는 좀 힘에 겨워 어렵게 10시15경 마쳤다 그전에 아내와108배는 몇번올렸지만 3천배는 처음이라 걸음거리가 부자연 스럽다 그러나 기분운 너무조았다 편안한 꿈나라는 산중 풍경소리와 함께 지나고 2일차 오전엔 과거부처님1천부처님을 모시고 점심공양후는 현재부처님1천분을모시고 미래부처님 400분을 더 모시었다 저녁공양후는 좀 수월하다 600분 미래부처님 모시면되니 그러나 오늘도 하염없이 눈물을 닦는다 -밤9시20분경 금강경독송으로 마무리하고 피곤한몸으로 잠을 청해본다, ㅡ마지막 날 밤은 뒤숭숭한 꿈자리로....,6시-조찬공양으로 산길을 따라 한참 가는데 어둠이 다 가시기 전이라 발길이 움출하다. 공양후 목욕제계와 금강경독송을 마치고 3천배 부담을 안고 천천히 법당으로 들어가 약수물로 정안수를 정성으로 올리고 송경의식에 따라 경건함으로 한분 한분 올리는데, 오늘도 어찌된 맘인지 반복해서 눈물이 앞을 가려 부처님이 보이질안아 방해가 되고 어떤때는 수월하게 모시고 한참은 한동작 조차 움직이지 못하는 전율의 고통이 자주 있었다. 그리고,11시-공양은 금식하고 계속 모셨다.그속에서 순간순간 지난 세월이 한편의 드라마 처럼 스쳐가고 어렵게 어렵게 7시간40분여만에 3천 부처님을 가슴속에 모셨고 많은 것를 비웠다고 생각하니 작으나마 깨닫음을 얻었다.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불자로 행(行)하는 불자가 되려고 다짐 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의 글 ---------------------- 여의 거사님의 금강경 실천과 불사함에 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불사(佛事)란?"내가 깨닫고 남을 깨우치는 일"이라 책에 나오더군요. 큰일을 하게 마음을 내시어 불자에 길로 인도하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의 큰스승 이시며 불사의 선구자로 모시고,또한, 황보살님은 항상 선하시고 마음이 따뜻한 진정보살님으로 뵈십니다. 고원장님의 여유있으시고 너그러운 가르침에 고맙습니다 항상, 사랑하는 박보살은 불사의 동반자 입니다. 그러므로,3천배로 전날 중식공양부터 금식하고 큰불자 되게 함에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심에 감사함과 3천배 회향에 기쁨을 나누고저 정성으로 준비하여 불자생 초식(初食)공양을 함께 하고저 하오니 기쁘게 받아주시길 바라며 성불하시기 기원 합니다. 2006. 3. 4 저녁 곡성길 상경중에----초 초발심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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