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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불자 님이 작성한 원본 ---------- 안녕 하세요? 저는 청소년부 학생 입니다. 어른들이 가르치면 들을줄 아는 아이 입니다. 요즘 아이들처럼 욕을 하거나, 교복 치마를 짧게 입거나, 학교에 화장을 하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선생님과 어른들 말씀이 잘못된 말씀이라도 듣는 아이 입니다. 저는 공부를 못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무지하게 보이셨나 봅니다. 오늘 도서관으로 가라는 엄마 말씀 안듣고 극락전에 계신 외할아버님의 온기를 느끼면서 공부를 하고 싶어 여래사 폐백실에서 상을 피고 동생과 공부를 했습니다. 반야쉼터에서 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봉사하시는 보살님께 방해가 될까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가지고온 율무차를 마시려구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따르려는데 어떤 보살님께서 [흘리지 말구 먹어, 너 흘릴꺼잖아!] 나무라듯이 하시면서 아래위로 보셨습니다. 다른분들은 보통 [데인다 조심해라]인데 솔찍히 기분이 않좋았습니다. 11시 50분쯤 공양 하러 내려 갔다가 밥을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전기불을 끄지 않았습니다. 아차! 하는 생각에 일어나려 하는데 정수기 앞에서 봤던 보살님께서 [버럭 화를 내셨습니다.전기불 안끄고 내려 왔다구] 빨리 공양을 마치고 다시 폐백실로 갔습니다. 아까 그분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동생이 화장실가는데 동생더러 [왜 불을 안끄고 다녀, 누가 여기서 공부 하래! 한참이나 큰목소리로 나무라셨습니다] 너무 무섭구 황당해서 [보살님 죄송 합니다. 다음부터 주의 하겠습니다.]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잘못하면 [잘못 했습니다.앞으로 안그러겠습니다.,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인사 잘하는 아이 입니다. 제가 잘못한 것은 압니다. 하지만 저도 실수 할수 있습니다. 그 보살님께선 실수 안하시나 봅니다. 제가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처음 이었습니다. 가르치면 듣습니다. 절에서 뛰면서 떠드는 것 보다 아이들이 옹기 종기 모여 않아 공부 하다 보면 부처님 말씀으로 토론도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보살님께선 제가 무식해 보이셨나 봅니다. 그 보살님께선 제가 한심해 보이셨나 봅니다. 저요! 공부 진짜 잘하는 아이입니다. 봉사요? 제꿈이 바로 봉사하기 위해 의사가 되는 겁니다. 부처님을 사랑 하는 마음은 제 또래 아이들중 제가 최고라고 자부 합니다. 가정교육? 저희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팔정도에 대한 가르침이 크십니다. 저희들에게 말이 아닌 보여주는 교육을 하시기 위해 벌써 6년째 매일 아침 일찍 학교앞에서 봉사하고 계십니다. 그런 저와 제동생이 행동을 함부로 하겠습니까? 부탁 드립니다. 저와 제 동생은 알려 주시면 알아 듣는 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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