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쓰기
글쓴이
제 목
이메일
답변쓰기
---------- 건양다경 님이 작성한 원본 ---------- 반야심경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시작한 8월의 강의가 쉽지많은 않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반야심경의 가르침은 그 길이로 본다면 아주 짧은 270자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담고 있는 넓이와 깊이는 팔만대장경의 모든 넓이와 깊이를 한 치의 버림도 없이 그대로 포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반야심경을 공부하는 것은 불교를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은 물론 불교인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하겠습니다.ㅣ 앞으로 제가 경전반에서 공부하는 것이 여건상 예전의 강의와 달리 아주 짧게 진행은 되겠지만 그래도 그안에서 부처님의 근본교리와 모든 경전에서의 사상적 측면을 접해 보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겠느냐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로 인해서 이론적 바탕은 물론 불교인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또한 얻게 되리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공부는 이론만으로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제가 첫 강의의 답답함을 스스로 느끼듯이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셨을 것입니다. 여러 상황이 강의의 질과 양을 결정하게 되는데, 첫 강의는 여러분들에게 지루함과 따분함을 선사하지 않았나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전반적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가고자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고 습기또한 높고 더 나아가 분위기가 저를 아주 딱딱하고 답답한 강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핑게이지만 앞으로는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이 공부는 여러분들이 듣고자하는 마음이 있다면 무엇인가 얻어가는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부는 이론만으로 하는 공부는 아니라는 거 아시죠? 반야심경 공부를 하면서 무수히 많은 실천의 재료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 공부의 재료들을 하나라도 놓치지 마시고 생활 속에서 그대로 실천해 보고 또한 밝은 모임과 3.7일 기도 혹은 7일 기도 등을 통해 모든 도반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 합니다. 지금부터 부처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봅시다. 성민합장.
HTML
텍스트(기본)
HTML태그 포함
등록글
이미지에 적힌 글을 적으세요
자료첨부
첨부파일이름
*이미지 성격에 맞는 단어를 적으세요 예)불교대학 몇기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