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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종의 관계 글쓴이: 머슴 () 2005.09.03 10:25:17 조회수: 10 추천: 2 퇴출: 0 품삯 제때 잘 줄 때는 주인님을 위해 온갖 아냥을 다 떨던 머슴들이, 주인이 머슴 길들이기 위해 품삯 제때 안준다고 이제 입에 개거품을 무는 것은 주인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다시 주인님이 품삯을 예전보다 배로 올려주면, 그때는 다시 우리 주인님이 최고라고 나팔불 생각없는 머슴들이다. 예전에는 '우담바라'로 주인님께 충성을 다바쳤다. 그런데 품삯 제때 주고 세경 올려주면 이번에는 또 무엇으로 주인님께 충성을 다할지 모른다. 동키호테와 같은 머슴들이 모인 집단이다. 옛날부터 해온 관례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리고 한번 배신 한놈은 다시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 오직 돈을 좇아다니는 생각없는 머슴들을 편들어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 참에 주인보다 머슴들이 먼저 정신차리고, 피눈물나는 반성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물론 주인이 잘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주인이 인간 쓰레기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주인보다 종(머슴)을 더 나무라는 것은 그동안 해온 종들의 행동을 전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주인보다 머슴들이 더 나쁘다. 이번 기회에 머슴들이 종의 근성을 버리고 주인정신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조계종 게시판서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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