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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우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그린 치유. 템플스테이 날짜: 2023년 10월 31일 장소:남양주 봉선사 참여자; 암센장 곽범석 교수, 동대병원 법사스님, 설명간호사샘, 여성 암 환우 19분 글 ;정연윤 암 부위;삼중음성 유방암, 난소암 오전 10시 5분 정문에서 곽범석 교수님을 만났다 반팔에 얇은 조끼 하나를 입은 모습을 보더니 안추우세요? 긴팔 없어요? 땀이 많이 나서요 그래도... 교수님 걱정이시다 10시 30분 버스는 병원을 빠져나가 봉선사로 향했다 봉선사로 가는 버스에서 약식을 입재식, 오늘 일정에 대해 안내 받았다 간식과 음료수도... 봉선사로 향하면서 선배 항암환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1시간 30분 갔을까 봉선사 일주문이 우리를 반긴다 경내는 단풍나무들은 우리들을 두손모아 앉아주었다 4년전 봉선사 들렸다가 복이 많아 얼마전 입적하신 월운스님을 뵌적이 있다 아직도 스님의 온기가 가득한 경내를 잠시 느끼고 사찰음식 교육장으로 향했다 연잎밥 만들기 체험, 연잎밥과 보살님들이 준비해주신 정성껏 준비해주신 찬으로 점심 공양을 했다 참여자들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합장하고 공양 하였다 1시간 정도 경내 탐방! 봉선사는 조계종 25교구본산이다 969(광종 20년)에 고려 법인국사가 창건한 1000년 고찰이다 1469년에 만들어진 보물367호인 동종을 비롯 큰법당 앞 부처님 진신사리 5층석탑, 보물과 문화재 특히 유네스코에 등제된 광릉숲(비밀의 숩)이 함께 한다 경내 참배후 1시간 정도 템플스테이스님과 숲길을 걸었다 아무에게도 허락 되지 않는 숲길을 환우들에게 조심스레 그 길을 내셨다 환우들과 숲길을 걸으며 어떻게 이겨 냈는지, 완쾌 선배로서 어느걸 조심하고, 어떤걸 참고 해라... 참여한 환우들은 오늘 만큼은 언니고 동생이다 광릉숲과 봉선사는 우리 자매들을 위해 마당 한켠을 기꺼이 내주었다 수다 떨면서 마음 풀으라고...ㅎ 보왕삼매론 첫번째가 내몸에 병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벙있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병고로 양약을 삼으라 하셨다 치료시간은 열심히 살아온 내 삶을 뒤돌아 보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돌아 오는 버스안 은사스님께서 문자 주셨다 몸수행 하시네! 무사회향 응원 합니다 스님 말쓰대로 우린 지금 수행중이다... 천연기념물 197호인 크낙새는 못만나서 쪼매~~~아쉽지만 몸도 마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몸수리 마음수리 사바하 합장 천연 기념물 197호인 크낙새는 못만났지만,오늘 우리 환우들은 몸도 마음도 아주 건강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런 암판정! 그것도 2가지나! 솔찍히 놀래기도 했다 남들 하는 원망도 잠시 했다 3차 항암이 끝나고 절에서[여래사]기도 하면서 깨달은 것이 한가지 있었다 반야심경에[색즉시공 공즉시색!]난 내 육신도 마찬가지다 내육신도 인연따라 가는 것인데 그육신에 집착 할필요는 없다고 깨달았다 그리 마음 가짐을 하니 마음이 편해 졌고, 열굴이 표정이 밝아졌다 난 지금 내 자신을 위해 기도 하지 않는다 작은 내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스님, 절언니들, 담당 교수님을 비록의료진들께 감사 가도를 하고 를 할 뿐이다 난 요즘 수행중이다 어는때 보다 행복하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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