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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사 5층에 인등실이 있다! 이곳엔 법요집등 여러 불경들과 작지 않은 책상이 있다! 4층 대웅전의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이곳에 매일5.-7분 정도가 오후까지 계신다! 사시 예불을 드리고 점심 공양후 각자의 기도를 하는 곳이다! 자비도량참법,법화경 사경기도, 금강경 기도 저마다 화두를 하나씩 앉고 기도를 한다! 정말 열심히 한다! 가끔 기도를 하다가 두세명 보살님들이 모여서 차 한잔을 나누곤 한다 <보살님 너무 열심이세요! 무슨 기도 하세요? 네 금강경 기도 해요! 100일 기도 들어 갔습니다! 네~ 그 기도 끝나시면 법화경 사경 기도 해보세요 ! 내용이 길어서 힘드시지만 끝나시면 너무 행복해요! 감사 합니다!^^> 또 가끔은 아이들과 속상했던일들을 비롯 일상 세상사는 애기를 주고 받으며 조언자가 되기도 한다! 이곳은 서로 기도 하는데 방해가 안되기 위해 차 한잔 하자는 애기도 작은메모로 남긴다! 서로의 배려와 작은 미소가 있는 작지 않은 행복한 공간! 난 여래사 인등실이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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