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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사를 참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불자입니다. 매주 일요법회를 되도록이면 빠지지 않으려고 나름 애쓴 불자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아침 10시면 어김없이 저희 부부는 4층 본당으로 아이들은 3층 학생법회에 다니면서 이런 공간을 마련해주신 스님들 그리고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가르침을 주시는 스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안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집이 경기도 권을 벗어나 이사하게 되면서부터 절에 가는 시간만도 한시간 여 걸리는 바람에 늦잠을 잔 날이면 그만 절에 가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려 안타까웠는데 설상가상으로 요즘은 눈,비에다 빙판길이 녹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굳어져만 가니 운전하기도 무섭고 해서 자주 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마침 때가 직장 연말정산 중이라 지난 해 1년등을 단게 있어서 소득공제하려 했더니 절에서는 와서 떼어가라고 하시네요. 제 상황을 얘기하고 우편으로 보내주십사 했더니 같은 대답이시네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전 부처님도 좋고 여래사도 좋고 학생법회때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스님도 좋고 공양 때 먹는 국수도 좋고 좋은 것 투성인데 이런 대답을 들으니 원.... 다시 여래사를 가려면 일기사정이 좋아져야 되고 서울외곽 도로가 복구되어져야 되고 그러러면 4월이 되어야 한다는데.... 절에서는 와서 떼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니... ... 연말정산 못하겠네요. 얼마되지 않는 액수가지고 실랑이를 한 제 자신이 싫은만큼 좋아하는 사람한테 거절당한 사람마냥 마음이 무척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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