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아이티 구호성금 5520만원 전달

총림 말사 대중 십시일반 동참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사진 오른쪽)이 15교구 본ㆍ말사 대중이 함께

모은 성금 5520만원을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에게
전달하는 모습.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이 오늘(2월2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아이티 긴급구호기금 55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통도사의 기금 전달은 지난 1월21일 5000만원 전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
영축총림 통도사 대중을 비롯해 표충사, 석남사 등 제15교구 소속 말사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차 아이티 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정성을 모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선원과 율원은 물론 크고 작은 말사에서 모든 대중들이
한마음으로 구호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아이티를 돕는
일은 모두가 마음을 내야 할 사안인
만큼 추가로 독려해 3차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규 기자

다음은 통도사 2차 아이티 구호기금 전달 동참자 명단(무순).
△혜월심 100만원 △창원 구룡사 100만원 △통도사
도서관장 20만원 △울산 석남사 500만원
△함안 구고사 160만원 △부산 대원암 21만원 △동울산포교당 100만원 △수도암 50만원

△부산 원광사 50만원 △의령 수도사 10만원 △부산 금화사 50만원 △통도사 율원대중 141만3740원
△창녕 각료암 10만원
△반야암 100만원 △양산 내원사 310만원 △밀양 보문사 10만원 △울산 성담사
50만원 △울산 문수사 200만원 △진주 성중사
20만원 △울산 밀봉암 36만원 △진해 무문정사 100만원
△부산 부처님마을 100만원 △부산 불암사 152만3300원 △울산 옥천암
202만5000원 △밀양 수덕사
100만원 △양산 보현정사 100만원 △밀양 무봉사 100만원 △구미 영명사 60만원 △인천 서래사
50만원
△부산 홍법사 100만원 △울산 동축사, 자비화 353만9000원 △분당 장안사 150만원 △서울 장안사 50만원
△밀양
표충사 200만원 △인천 보명사 100만원 △경기 법계선원 50만원 △통도사 보광선원 410만원
△종무소 소임자외 195만원
△일반직종무원 104만원 △나눔기금 283만8960원 △통도사 자비원 390만원
△분당 연화사 100만원 △서울 법계사 30만원.

 2010-02-24 오전 11:28:05 /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