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에 자리한 뉴욕 원각사가 지난 2015년 9월 20일 대작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특별법회를 계기로 대웅전 대작불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자님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미국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 데, 회주 정우스님(조계종 군종교구장 / 구룡사 회주)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불사현장을 점검하고 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특별법회가 9월 20일 봉행되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대작불사에 본 궤도에 올랐던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엔 한국에서 건너온 도편수 등 장인 6명이 3개월에 걸친 대웅전 기둥 깍기 작업을 진행 중이며, 두 번 째 팀이 지난주에 도착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기와까지 올린다는 계획으로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중순경에는 대웅전 상량식이 예정 되어 있는데, 상량식은 집의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대들보라고 불리는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마룻대는 건물의 중심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어서 예로부터 조상들은 축연 글귀를 올리고 축원을 베풀어 왔다.


뉴욕 원각사는 84평 규모의 대웅전을 비롯해 무량수전, 참선방 등 미동부 최대 규모로 한국식 건축방식으로 대작불사 건립을 진행 중이다. 대웅전에는 최고 수령 750년 된 목재로 만든 기둥 18개와 주춧돌 18개, 서까래 509개와 기와 2만장이 소요될 예정이다.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가 원만히 회향되어 미주 지역에 부처님의 법음이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불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불사 동참을 간곡히 발원합니다.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에 인연을 맺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뉴욕 원각사 대웅전불사 동참계좌 안내

●우리은행 1005-002-174888(예금주 : 구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