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생 - 불자의 신행 생활 - 불교의 혼례
    이 름 : 운영자 등록일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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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인생

2. 불자의 신행 생활

2) 불교의 혼례

불교의 혼례 절차는 과거 구원겁 전에 선혜선인과 구리선녀가 혼인을 약속하고 각각 꽃 다섯송이와 두 송이를 연등부처님께 바쳤다고 하는 전생담에서 유래한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혼례를 올릴 때 꽃을 바치는 헌화의식과 혼인을 고하는 고불식을 반드시 한다. 그리고 요즘에는 두 사람이 혼인하기 전에 부처님 전에 기도를 올리고 스님을 청하여 법문을 듣고 미래의 행복한 삶을 서로 약속하는 풍속도 생기고 있다. 이는 좋은 일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혼인하는 두 사람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행복한 삶을 살아갈뿐만 아니라 장차 성불하겠노라는 서원이 있을 때 완벽한 혼례라 하겠다.

그리고 혼례장소는 답답한 예식장보다 부처님께서 계시는 법당이나 절 마당 그리고 야외에서 혼례식을 올리는 것이 좋으며, 혼례복도 실용성이 없고 사치스러운 웨딩드레스보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 또는 개량 한복으로 준비해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출처 : 조계종 포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