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절을 찾아서 - 불자의 자세와 행동 - 차수와 합장 |
| 이 름 : 운영자 |
등록일 : 2007-04-06 |
| 이메일 : |
조회수 : 2549 |
| |
절을 찾아서
1. 불자의 자세와 행동
불교에는 불교만의 예절과 의례가 있다. 처음 불교를 접하는 불자는 불교 예절을 잘 알아야 편한 마음으로 불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 예절의 근본정신은 늘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되새기며 행하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그러므로 예절을 아는 것은 깨달음의 첫걸음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못을 반성하고 삶 속에서 다가오는 삿된 유혹을 물리치며, 우환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하거나 스님을 찾아뵙고 상의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식사를 할 때에 먼저 합장한 뒤에 감사한 마음으로 들기 전에는 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쳤음을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행여 언짢은 일 때문에 걱정하거나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을 품은 채 잠들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하루를 참되게 살아가도록 기도하거나 수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로서 평상시 모든 행이 겸허해야 하겠지만, 특히 수행 도량인 절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경건한 자세가 기본이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몸가짐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수행의 길에 수행자의 자세는 마음이 표현된 모습이므로 항상 경건하고 겸허한 자세가 기본이라 하겠다.
지금부터 불자들이 취해야 할 자세와 행동, 서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걷는 동작, 앉고 서는 동작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또한 손 모양의 기본자세인 합장과 차수, 그리고 그 밖의 수행과 신행생활에 대하여 살펴보자.
1) 차수와 합장
차수(叉手)는 손을 교차한다는 말 그대로 평상시 도량에서 손을 쓰지 않을 때 하는 자세이다. 손에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손가락 부분이 서로 교차되게 하여 왼손의 손가락 부분을 오른손으로 가볍게 잡고 단전 부분에 대고 있는 자세이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손을 바꾸어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아도 무관한데, 어느 손이 위로 가는가 하는 문제는 사람마다 편하게 하면 된다.
합장(合掌)은 부처님이 태어나신 인도의 전통적인 인사법으로서 인사 및 예불, 법회 등 불교 생활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이 쓰이는 예법이다. 합장은 손바닥을 마주 합하는 자세인데 손바닥이 밀착하여 빈틈이 없어야 하며 손가락 사이가 벌어져서도 안된다. 두 손을 통해서 마음을 모으고, 나아가서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 하나의 진리 위에 합쳐진 한 생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차수와 합장은 서 있을 때뿐만 아니라 앉아 있을 때에도 같은 요령으로 자세를 취할 수가 있다. 다만 차수인 경우에는 마주 잡은 두 손을 단정하게 무릎 위에 놓으면 된다. 동작의 측면에서 볼 때는 차수에서 합장, 또는 합장에서 차수로 동작이 연결되어야 부드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출처 : 조계종 포교원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