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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의 구조-(2) 문(門) |
| 이 름 : 운영자 |
등록일 : 2007-05-23 |
| 이메일 : |
조회수 : 2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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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주문(一柱門)
사찰에 들어가는데 처음 지나는 문이 일주문이다. 일주문의 명칭은 기둥이 한 줄로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4개의 기둥을 사방에 세우고 지붕을 얹는 일반 건축과 달리 특별한 모습이다.
여러 개의 산문 중에서 유독 일주문의 기둥이 한줄로 늘어선 것은 세속의 번뇌로 흩어진 마음을 사찰에 들어섬으로써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 즉 일심(一心)을 뜻한다. 바꾸어 말하면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가는 첫번째 관문인 것이다.
일주문의 규모는 일주삼간(一柱三間)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일주삼간이 뜻하는 바는 <<법화경>>의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과 연관된다. 즉 중생의 바탕과 능력에 따라 성문(聲聞), 연각(緣覺), 보살(菩薩)로 나뉘어진 불교의 수행자들을 오직 성불을 지향하는 일불승(一佛乘)의 길로 향하게 한다는 사상적 의미가 담겨 있다. 이 문을 경계로 문 밖을 속계(俗界)라 하고 문안을 진계(眞界)라 하며, 일주문을 들어설 때 일심에 귀의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일주문에는 사찰의 현판을 걸어 놓게 되는데 `영축산 통도사`라는 식으로 산의 이름과 사찰의 명칭을 표기하고 있다. 또 좌우의 기둥에는 불지종가(佛之宗家), 국지대찰(國之大刹) 등의 주련(柱聯)을 붙여서 사찰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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