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구조-삼성각(三聖閣),범종각(梵鐘閣), 누각(樓閣)
    이 름 : 운영자 등록일 :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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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의 뒤쪽 한켠에는 보통 사방 한 칸 혹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전각이 있다.
이 전각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토속신을 불교적으로 수용해서 모시고 있다.
즉 산신, 독성, 칠성 등을 모신 곳이 삼성각이다.
그 신상을 각기 다른 건물에 모실때에는 그 전각의 이름도 신상에 따라 각기 달라 산신을 모시면 산신각, 칠성을 모시면 칠성각이라고 한다.

범종각(梵鐘閣)
일주문, 천왕문을 거쳐 불이문을 통과하여 사찰 경내에 들어서면 불이문 근처에 범종각이 자리잡고 있다. 범종각은 범종을 달아 놓는 보호각 기능을 한다.
간혹 규모가 큰 사찰에서는 범종 외에 법고(法鼓), 운판(雲板), 목어(木魚) 등의 불전사물(四物)을 함께 놓기도 한다.

누각(樓閣)
사찰의 주불전과 마주하는 곳에는 보통 누각이 세워져 있다.
누각의 좌우에는 마당을 둘러싸고 요사채가 배치되어 있다. 즉 뜨락을 중심으로 폐쇄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사찰의 배치는 원래부터 이러한 형식이 아니었다.
누각은 글자 그대로 이층의 다락집 형태이다. 누각의 기둥은 출입통로로서의 역할, 불전사물의 봉안장소, 수장고 및 대법회가 있을 경우 불전에서 행할 행사를 준비하게 된다.

1. 고대의 절터를 발굴하여 보면 금당이 사찰의 중심에 자리잡고, 뒤로는 강당이 앞에는 출입문이 중문(中門)이 자리하고 있다.
2. 고대 절터에서의 중문은 구산선문(九山禪門)의 개창을 시발로 절이 산속에 입지하면서 누각의 형태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