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하기
글쓴이
제 목
이메일
내용수정
그동안 부처님께서 설하신 경전중 싯구로 이루어진 법구경을 연재했습니다 오늘로 마지막장을 마칩니다 많은 도움 되셨는지요......^^* 저희 홈피 주위분들과 공유하여 법보시행의 무한공덕을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이어지는 부처님 말씀은 내일 새벽을 기대해 주십시요 ^^* 제25장 - 수도승 360. 눈을 자제하고 귀를 자제하고 코와 혀를 자제함은 [참으로] 훌륭한 일. 361. 육신을 자제하고 말을 자제하고 마음을 자제하고 모든 것을 자제함은 [참으 로] 훌륭한 일. 모든 것을 자제하는 수도승은, 모든 괴로움을 벗어난다. 362. 손을 삼가하고, 발을 삼가하고, 말을 삼가하고, 극진히 삼가하고,또 안으로 기뻐하고, 마음이 안정되고, 홀로 만족한 사람, 글를 <수도승>이라 부른다. 363. 혀를 삼가하고,현명하게 말하고,난체하지 않고, 인생의 목적과 진리를 밝히 는 탁발승의 설교는 달고 아름답다. 364. 법을 즐기고 법을 기뻐하고, 법에따라 명상하고, 법을 따르는 수도승은 옳 은 법에서 타락하지 않는다. 365. 제자 얻은 것을 지나치게 평가마라.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마라.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수도승은 마음의 안정을 얻지 못한다. 366. 비록 적게 얻더라도 얻은 것을 지나치게 평가않는 수도승을 신들은 칭찬한 다. 그의 인생은 깨끗하고 게으르지 않으리니. 367. 몸과 마음에 있어 내것이란 생각이 없고, 그게 없어진다고 근심하지 않는 사람, 그를 수도승이라고 부른다. 368. 자비로 살고 부처님의 교리를 믿는 수도승은 고요를 얻고 바퀴돌림이 멎은 안락경에 이르리라. 369. 수도승이여 배안에 [새어든] 물을 퍼내라. 비면 배는 가볍게 달리리라. 이 와 꼭같이, 탐욕과 노여움을 끊어버리면, 열반에 이르리라. 370. 다섯가지 [집착]을 끊어버리라. 다섯가지 집착을 제거하라. 또 다시 다섯 가지 [집착]을 정복하라. 다섯가지 집착을 넘어선 수도승은 '홍수를 넘어선 사람'이라 한다. 371. 오! 수도승여,명상하라, 방종하지 말라. 마음을 감각적 욕정에 휩쓸리지 말라. 방종하여 [지옥에 떨어져] 뜨거운 쇠붙이를 삼키지 말라. [지옥불에 데면서 '아 괴롭다' 고함치지 말라. 372. 예지가 없는 자에게 정신통일이 없고, 정신통일이 없는 자에게 예지는 없 다. 예지와 정신통일을 갖춘이는, 열반에 가까이 있는 것이다. 373. 고요한 마음으로 빈집에 들어가 마음을 가라않히고, 바로 진리를 관찰하는 수도승은, 인간계에 없는 기쁨을 얻으리라. 374. 육체 구성요소의 생멸을 생각하면 할수록, 지자는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얻 으리라. 375. 그런데 현명한 수도승이 처음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오관을 억제하고 만족하고, 계를 지키고 절제하고 또 고상하면서 깨끗하고 부지런한 친구와 사귀라. 376. [그리고] 착한 친구로서 우애를 다하라. 그러면 기쁨이 넘쳐 흘러 괴로움 을 없앨 수 있으리라. 377. 수도승이여, <밧시키아>풀<자스민>이 시든 꽃을 털어버리듯, 탐욕과 노여움 을 털어 버려라. 378. 육신이 가라앉고 말이 가라앉고다 가라앉아서 마음이 잘 안정되고, 세속의 재산을 버린 수도자는, <마음이 가라앉은 이>라고 부른다. 379. 스스로 자신을 일으키라. 스스로 자신을 살펴보라. 자신을 지키고, 자신을 반성하면 수도승이여! 당신은 행복하게 살리라. 380. 나야말로 내 주인이고, 나야말로 내 의지처다. 그러므로 장사치가 훌륭한 말을 다루듯이 자신을 다루라. 381.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는 수도승은 고요하며, 자연적 생존의 흐름이 멎은 평 화로운 상태와 행복한 자리에 이를 것이다. 382. 비록 젊다고 해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전념하는 수도승은, 이 세상을 밝게 비추리라. 마치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제26장 - 바라문(성직자) 383. 오! 바라문이여, 용감하게 [흐름을] 끊어라. 그리고 욕망을 버리라. 바라문 이여 모든 지어진 것이 다 멸함을 안다면 절대(열반)에 이르리라. 384. 바라문이 두기지 법으로 피안에 이르렀을 때, 이 슬기로운 이는 온갖 구속 을 다 면하리라. 385. 저언덕(피안)도 없고 이 언덕(차안)도 없고 공포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난 사람을,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86. 마음이 안정되고, 깨끗함에 편히 살고, 할일을 다하고 번뇌가 없고, 지극 히 높은 목적에 도달한 이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87. 태양은 낮에 빛나고 달은 밤에 비추고, 무사계급은 갑옷에서 빛나고 바라 문은 정신통일에 빛난다. 그러나 부처는 그의 위엄있는 광명으로 빛난다. 388. 악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바라문이라 하고, 행위가 고용하기 때문에 수도자 (사문)라 한다. 자기 더러움을 털어버렸기 때문에 집떠난이라 한다. 389. 바라문을 때리지 말아야 한다. 바라문은 [맞아도] 기억하지 않으리니. 바 라문을 때림은 유감이요. 거역하는 일은 더 유감. 390. 바라문이 만일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누른다면, 큰 은덕이 있다. 말 을 해치려는 마음이 적어질수록 고통도 가라앉으리라. 391. 육체나 말이나 마음으로 악을 하지 않고, 이 세가지를 자제하는 이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92. 바르게 깨친 이(부처님)께서 설법한 교법을, 어더한 사람에게 배웠을 지라 도, 그사람을 공손히 존경하라. 마치 바라문이 제화를 [공경]하듯. 393. 어리의 꾸밈새나 가문이나 계급 때문에 바라문이 되지 않는다. 진리와 진실 을 가진자 그는 바라문이요. 그는 안락하며, 그를 또한 바라문이라 부른다. 394. 슬기가 없는자여! 머리의 구밈새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염소 가죽 옷을 입고 어찌할 셈인가? 어리석은 자여, 그대의 속은 [더러운] 밀림이요, 겉 만 깨끗이 꾸미고 있구나. 395. 누더기를 입고 야위어서 힘줄이 들어나 있고, 홀로 숲속에 정신통일에 잠겨 있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96. 나(부처)는 [바라문 여인의] 태에서 태어나고 [라문]의 어머니에게서 태어 난 이를 바라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는 [내에] '자네라고 부르는 이' 요, 그는 참 가진 것에 매어있다. 한푼없이 집착을 벗어난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97. 모든 속박을 끊어버리고, 두려워하지 않고, 집착을 넘어선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98. 끈(노여움)이나 밧줄(욕망)이나 쇠사슬(잘못된 견해)을 끊고 말안장(인내라 고 하는)과 함께 끊엉버리고, 장애물(근본무지)을 없애 깨달은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0. 노여워하지 않고 의무를 다하고, 계를 지키고 욕망을 떠나 스스로 자제하 고, 마지막 몸에 이른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1. 연잎의 물방울이나 바늘 끝의 겨자씨 처럼, 온갖 욕정에 얽매이지 않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2. 이 세상에서 그의 고통을 다 끝난줄 알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초연한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3. 지혜가 깊고, 슬기롭고 바른길과 그른 길을 분별하고, 위없는 목적에 오이 른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4. 집에 있는 이든 집 떠난 이든 아무와도 사귀지 않고, 집없이 돌아다니며 욕 심이 적은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5. 악한 것이건, 강한 것이건, 모든 산것에 [채찍]을 쓰지 않고, 죽이지 않 는이 ,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6. 적대하는 무리들 가운데 있으면서 적대하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는 무리들 가운데서 평화로운 사람, 집착된 무리 가운데서 집착되지 않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8. 거칠거나 야하지 않고, 면석한 참말을 하고, 그 말로 사람의 감정을 상하 지 않도록 분명히 이해시키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09. 이 세상에서 길건 짧건, 작건 크건, 깨끗하건 더럽건 주지 않는 것을 취하 지 않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0. 이 세상이나 저세상에서 바라는 게 없고, 기대도 없고, 사로잡힘도 없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1. 아무런 집착도 없고 다 깨닫고, 의심을 벗어나고, 영원(열반)한 깊이에 이 른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2. 이세상에서 선악응ㄹ 다[버리고], 집착을 초월하여 근심이 없고 깨끗한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고 부른다. 413. 달처럼 깨끗하고, 맑고 흐리지 않고, 기쁨도 일어나지 않게 다 없앤 이, 그 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4. 험하고 힘든 길 윤회, 미망을 넘고 건너가서 저언덕에 이르고, 마음이 안정 되고, 욕망이 없고, 의심도 없고, 집착도 버리고, 마음이 고요한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5. 이세상에서 모든 욕정을 버리고, 집을 떠나 수도생활을 하고, 생기는 욕정 을 다 끊은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6. 이 세상에서 모든 욕망을 버리고 집을 떠나 수도생활을 하고, 생기는 모든 욕망을 끊은 이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7. 인간적인 모든 연줄을 끊고, 천상계의 연줄도 넘어서고, 온갖 연줄에서 벗 어난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8. 즐거운 일이나 즐겁지 않은 일을 다 버리고, 싱싱하게 번뇌가 없고, 모든 이세상을 이긴 영웅,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19. 중생의 삶과 죽음을 다 알고, 집착이 없고 크게 행복한 이, 깨달은 이, 그 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20. 신들도 귀신(건달바)도 사람들도, 그가 간 자취를 모르고, 번뇌를 다 없앤 절받기에 합당한 이<아라한>,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21. 앞(과거)에도 뒤(미래)에도 중간(현재)에도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한푼 없이 집착이 없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22. 황소 같이 싱싱하고, 고상하고 영웅적이고, 큰 선인이요, 승리한 이요, 욕 심이 없고 [더러움]을 씻어 버린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423. 전생을 알고, 또 천국과 지옥을 보고, 거듭 낳는 일은 다 없어지고, 지혜가 완성된 성자(무니), 다 이루고 이룬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 끝 ----
HTML
텍스트(기본)
HTML태그 포함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