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하기
글쓴이
제 목
이메일
내용수정
처음 인사드립니다. 누가 제게 종교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불교입니다."라고 대답을 하는데요. 불교 예절..특히 사찰을 찾았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엉터리 불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어나서 '도선'이란 이름을 충북 진천의 한 스님께 받았고.. 군대 훈련소에서도 단체로 받은 수계식이었지만.. '홍담'이란 수계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산을 찾을 때면 언제나 그 산 인근에 있는 사찰을 찾아가 먼저 산신각에 향을 피우고 합장하고, 대웅전으로 가서 향을 피우고 삼배를 올립니다. (정식으로 사찰을 찾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예절을 배운 것이 아니라 산신각을 먼저 찾고 대웅전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향이 타는 향을 맡으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면 차분해진 마음과 더불어 복잡했던 머리도 한결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기에.. 산을 자주 찾으려고 하고, 산을 찾으면 사찰에 들리고자 하는 편입니다. 원래 집은 충북 청주이지만, 한달전에 직장이전으로 일산에서 살게 되었고요. 직장때문에 오게된 일산이고, 주변에 친척도 없는데다가 현재 거하는 곳도 답답한 고시원이다보니.. 요즘 마음도 많이 무겁고, 몸도 지치고, 머리도 복잡해 진 듯해서 사찰을 찾아가고 싶어서요. 인터넷을 뒤져서 가장 가까운 곳인 여래사를 알게 되었고 찾아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찾아가면 어디 어디를 들려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요. 평소 산에서 찾아갔었던 사찰에서처럼 산신각에 먼저 가서 합장을 하고 대웅전을 찾아가서 삼배를 하면 되나요? 홈페이지의 시설안내에는 대법당과 인등실, 지장전 등 여러곳이 소개되어 있던데.. 어떤 순서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제 부족한 상식으로 알 수가 없어서요..
HTML
텍스트(기본)
HTML태그 포함
비밀번호